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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별 고유번호 부여…모든 이동돼지 낙인표시
관리자
handong@handongvet.co.kr
2010.04.08

■초점/ 농식품부 ‘양돈농 이력관리시스템’ 어떻게 운영되나
 
내년부터 고유번호 없이 판매 도축금지…예방접종서 휴대 의무 ‘대체’
축산업등록번호와 동일…농가별 담당자 지정 돈열 상시방역체계 구축

앞으로 전국의 모든 양돈농가에 대해 고유번호가 부여되며 농장밖으로 이동되는 모든 돼지에 대해 낙인하는 방법으로 이 번호가 표시되는 등 농장별 이력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돼지열병 청정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전국양돈농가 관리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돈열항체 80%미만 자돈판매 과태료
농식품부는 돼지열병 방역실시요령을 개정, 돼지 출하시 교부되고 있는 ‘돼지열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농가 고유번호를 낙인하는 방법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예방접종 증명서 휴대의무는 내년부터 중단된다.
농식품부는 농가별 검사성적 및 변경사항 등에 대한 입력 관리 의무화규정을 방역실시요령에 신설하는 한편 돼지열병 예방접종 확인서 허위발급 및 자돈공급계열업체에 대한 처분 등 관련규정을 보완키로 했다.

■멧돼지 농가등 별도 번호
농식품부는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전 양돈농가에 대해 고유번호를 부여, 농장별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농가별 고유번호는 ‘축산업등록번호’를 동일하게 사용하되 흑돼지와 멧돼지 등 미등록 농가의 경우 등록된 농가와 등록되지 않는 별도의 고유번호를 일괄번호를 부여키로 했다.
고유번호 부여시에는 농장단위 기준으로 작성, 가축전염병대응시스템에 입력후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한 농장주가 두개 이상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각각의 농장별로 등록, 축산업 등록제와 상호 보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위반시 과태료 500만원
농식품부는 문신기를 제작 보급, 자돈분양 및 도축 등을 목적으로 출하되는 모든 돼지의 적정부위(엉덩이)에 양돈농가별 고유번호 표시토록 할 계획이다.
농가별 고유번호 표시 위반시 50~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돼지열병 백신, 써코바이러스 백신 공급,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사업 등 국가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고유번호 농가에 한해 지원되며 고유번호가 없는 농장 돼지는 이동 또는 도축이 금지된다.

■청정화자료 총괄 관리
농식품부는 또 시·도(시·군)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및 방역본부 가축방역사 등으로 양돈농가별 담당자를 지정, 질병예찰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함으로써 상시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1인당 5개 내외의 농가가 지정·관리될 예정이다.
농가별 담당자는 분기별로 1회 이상 질병예찰을 실시하고 돼지열병 항체 양성률 0%농가에대한 백신접종도 지원토록 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사업을 토대로 가축전염병 대응시스템을 개선, 양돈농가 현황, 예방백신 공급실적, 항체검사결과, 과태료 부과실적 등을 입력 관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통해 돼지열병 청정화에 필요한 관련자료를 총괄 관리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청정화 달성이후에도 유지할 계획이다.

■농가현황파악 착수
이같은 방침에 따라 각 시 군은 지난 1일부터 양돈농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국 양돈농가 현황조사에 착수했다.
농식품부의 경우 ‘돼지열병 방역실시요령’을 내달중 개정하는 한편 오는 6월까지 가축전염병 대응시스템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전국 양돈농가 관리용 문신기를 제작 보급함으로써 내년 1월1일부터 고유번호 미등록 농가의 돼지 판매 도축금지는 물론 가축전염병 대응시스템 관리 의무화를 시행키로 했다. 

축산신문                               2010년 4월 7일자